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애주가 면모를 공개하며 '박술미'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솔미는 친정 엄마의 비법을 전수받아, 간단하지만 색다른 안주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박솔미의 반전 과거가 밝혀지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솔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 너머 구수한 사투리와 호탕한 목소리로 등장한 인물은 바로 친정엄마. 친정엄마는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목소리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솔미가 어머니에게 전화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어머니가 애주가 딸을 위해 자주 만들어줬었다는 안주 '오징어육전'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
그런가 하면 이날 박솔미는 또 다른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TV에 나온 화려한 댄서들의 춤을 몰입해서 보다가 "과거에는 나도 댄스 가수였다. 그때는 랩 담당이었다"라고 화려한 과거를 밝힌 것. 자신도 모르게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박솔미의 춤 솜씨 역시 공개됐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