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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52세에 얻은 둘째는 딸 "인큐베이터에서 두달, 지금은 건강해" ('워맨스')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1-12 09:20

수정 2021-11-12 09:20

김구라, 52세에 얻은 둘째는 딸 "인큐베이터에서 두달, 지금은 건강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인 김구라가 둘째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김구라가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 김민종을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윤유선이 "얼굴 좋아지셨다"라고 말하자 "좋아질 때도 됐다"라며 멋쩍어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종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둘째를 낳았다. 저도 몰랐는데"라며 거들었고 모두는 "축하합니다"라며 다 같이 건배를 했다.

김구라는 "첫 번째 결혼은 가족 예능을 할 때였다. 그래서 이혼 소식이 실시간까지는 아니었지만 다 알려진 부분이 있다. 두 번째 결혼에 송구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조심스러워했고, 이에 오연수는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공감했다.

또 김구라는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두 달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고 덧붙여 더욱 축하를 받았다. 더불어 딸이라고 말하자 이경민은 "얼마나 예쁠까"라며 눈을 반짝였다. 오연수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산모용 슬리퍼와 탈모 샴푸를 선물로 건넸고 김구라는 "내 지인들하고 건배도 안 했는데"라며 '워맨스가 필요해'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으며 지난해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지난 9월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서 둘째를 얻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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