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센터 자리 욕심내는 세쌍둥이..."다 따로 눕혀야 할 듯"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센터 자리를 욕심내는 세쌍둥이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가운데 자리에 뭐 있나 봐요. 아준이가 아영이한테 가운데 자리 드디어 양보해줬는데 이제 아영이는 안 울고 안 울던 아준이가 울어요. 이제 다 따로 눕혀야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세쌍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센터 자리를 차지한 아준이는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양옆에 누운 아영이와 아서는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울고 있는 모습. 이어진 영상에서는 마침내 센터 자리를 차지한 아영이와 자리를 빼앗긴 후 한껏 서럽게 우는 아준이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신기하다", "명당 인정", "1인 1침대 가야 하나요", "센터 욕심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올해 초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 지난 9월에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