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올해 3분기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5.5%, 그리고 영업이익은 무려 69.6%나 떨어졌다. 영업이익률은 4.38%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 754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 높은 해외 비중 매출 구조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10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이어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