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호의 여자 친구이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소녀 유미 역으로 데뷔해,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박민영은 작품 활동 이외의 출연은 거의 하지 않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면 할 말이 많다며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간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민영은 "'하이킥 유미'라고 불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유미가 제 최애 캐릭터이고 이런 자리가 감사할 뿐이다. 반짝거리던 한때 같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또한 박민영은 어느 날 감독이 갑자기 부르더니 "유미야, 네가 간첩이야"라고 했다며, 하이킥 제작진이 유미네의 정체가 드러날까 출연진에게도 그 정체를 감췄던 일화를 공개한다.
한편 월요일 공개된 2부 예고에서는 근황을 알기 어려웠던 또 다른 객식구의 등장을 예고하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풍파고의 교감선생님으로서 '굿이에요, 굿굿굿~'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중견배우 홍순창. 비중이 크지 않은 단역이었음에도 그의 캐릭터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데에는 치열한 연구와 노력이 담겨 있었다고.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넘치는 에너지로 촬영장을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