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스포츠서울은 이하늬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서로 관심사 및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 이미 몇몇 관계자들에게는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며 이하늬가 진지하게 교제 중임을 암시했다.
이하늬 측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하늬 배우는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 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벌 강미나, 검사 조연주로 1인 2역을 소화한 이하늬의 '원 더 우먼'은 전국 시청률 17.8%, 순간 최고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제공)로 6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하늬가 원톱으로 이끌어간 작품인 만큼, 이하늬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는 호평이 뒤를 이었다. 이하늬는 "촬영이 한창일 때는 그냥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 생각 하나였다. 이렇게 '원 더 우먼'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화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 많은 분들의 수고가 묻히지 않고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게 시청자 여러분들이 전부 만들어 주셨다"는 종영소감으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