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순천에 갈??'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를 앞두고 제주도로 향한 멤버들의 '단내 투어'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정훈은 "많은 걱정과 관심 속에 100회를 맞이했다.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고 했고, 문세윤은 "조금의 변화가 생겼지만, 하루하루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최근 하차한 김선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문세윤의 말이 끝나자 딘딘은 "가자! 어디든 가자!"라며 힘찬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민은 '설문대 할망' 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제주도 돌 문화공원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그는 이곳의 역사에 관련한 지식을 대방출하며 '선을 넘는 종민 투어'를 이끌었으나,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은 뒤에는 버벅거리며 허당기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그럼에도 김종민의 흥미진진한 설명에 몰입하며 관광을 즐겼고, 단체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