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해동분소 팀에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예고, 팽팽한 긴장감이 차오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립공원 레인저 정구영(오정세 분)이 순찰 중 습격을 당한 듯 랜턴을 떨어트리고 차가운 바닥 위에 쓰러져 있다. 그의 얼굴을 타고 흐르는 핏자국은 불안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앞서 2018년 지리산에서 독버섯 음료와 감자 폭탄으로 사람들을 죽이던 이세욱(윤지온 분)은 그 또한 산에서 최후를 맞이했지만, 서이강(전지현 분)은 그 후로도 사람들이 계속 죽었다며 2020년에 와서도 진범을 쫓고 있던 터. 아직 미처 풀리지 않은 과거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리산'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는 전혀 예상치 못하셨을 장면, 사건들이 많다.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색다른 볼거리도 가득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