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첫 방송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올 가을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겁게 이슈 몰이 중이다.
'지헤중'이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일 수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주인공 송혜교(하영은 역)이다. 스타성과 화제성은 물론 연기력까지 '최고'로 손꼽히는 송혜교가 2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스터, 스틸, 티저 등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송혜교가 또 어떤 연기와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극 중 송혜교가 연기한 하영은은 패션회사 '더 원'의 탑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이다. 캐릭터의 직업이 패션 디자이너인 만큼 앞서 공개된 콘텐츠들 속 송혜교는 오피스룩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금껏 공개된 '지헤중' 속 송혜교의 이미지와, 위 스틸 속 이미지가 사뭇 달라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