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 엑스칼리버 공연이 끝나고 드디어 내일모레 결혼식이에요. 두근두근. 준비로 지금도 정신이 없지만 염색하면서 글 쓰는 중이에요. 예신님들은 아시죠. 며칠 전 되니까 다 끝냈던 것만 같았던 준비가 또 직전까지 안 끝나는 그 상황"이라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이어 "결혼 준비 때문에 마지막 주 공연은 못 봐서 저번에 다녀온 거 다시 추억하는 중...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공연. 제발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벌써 재연 기원"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지훈의 공연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아야네는 "그리고 저는 악플 달려도 전혀 괜찮은데 지훈 씨, 우리 엄마 아빠, 우리 한국 가족들이 마음 아파해요. 제 마음이 아픈 건 괜찮은데 우리 가족이 아픈 건 참지 못해요. 슬퍼요"라며 "글 적어두실 때 한 번씩 우리 가족들 생각해서 작성해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저에게 안 좋은 얘기 하시고 싶을 땐 디엠으로 보내세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