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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X신승환, 아침 8시부터 한우→꽈베기→막국수 먹방…(ft.이종석 선물)('바달집3')[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1-11-04 22:12

수정 2021-11-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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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X신승환, 아침 8시부터 한우→꽈베기→막국수 먹방…(ft.이종석 선…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바달집 식구들이 아침 8시부터 한우 먹방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에서는 김광규와 신승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광규는 신승환과 바달집으로 걷던 중 "이런 길을 남자와 걸으니까 좀 그렇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 표 만둣국'을 차리기 무섭게 등장한 김광규와 신승환에게 김영옥은 "왜 이렇게 늦게 오는 거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은 김광규와 신승환에게 "낮에는 진짜 멋있었다"라며 경치에 대해 설명했고, 신승환은 "이런 곳이 다 있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신승환은 "초정 약수를 떠 왔다"라고 이야기하며 김영옥에게 권했고, 김영옥은 약수를 들이킨 후 "완전 탄산수다"라며 감탄했다.

김영옥의 손맛이 담긴 만둣국을 맛본 아들들은 "진짜 맛있게 잘하셨다"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영옥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또 성동일은 능이국을 정성스럽게 김영옥에 그릇에 담아 대접했고, "재들 때문에 한 것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을 떠나보낼 시간이 다가오자 성동일은 "어머니 가시면 내가 왕" 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웃음으로 달랬다.

이어 어머니 김영옥을 믿고 기세등등했던 동생들에게 경고를 날리지만 김희원은 김광규, 신승환, 공명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며 "준비들 해라. 긴장하지마. 1대 4야"라고 대응한다.

김영옥이 떠나고 잠을 자기 위해 집으로 들어갔고, 성동일은 "난 한 번 2층에서 자보고 싶었다"라며 2년 만에 2층 침대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층으로 올라간 성동일은 "여긴 완전 천국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난 김광규와 신승환은 겹겹이 쌓인 능선과 메밀꽃밭을 보고 감탄했다.

성동일은 동생들을 위해 일찍 일어나 직접 밥을 하고 김영옥을 위해 샀던 능이로 밥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2층에서 잔 김희원은 여기저기 부딪히며 잠에서 깨 모두를 웃겼다.

라면을 권하던 성동일에게 신승환은 "전 고기가 더 땡긴다"라며 김광규가 들고온 소고기를 원했다. 또 김광규는 "이거 고기는 이종석이 선물해 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세 사람은 김광규와 신승환에게 모닝사과를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세 사람은 새콤한 황금사과를 일부러 놀리려고 챙겨왔던 것. 하지만 김광규와 신승환은 "시지 않고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아침 8시부터 스케일이 남다른 모닝 소고기 파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김광규가 소고기를 정말 잘 가져왔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디저트를 들고 된내기골 정자로 향했다. 마지막 언덕까지 오른 멤버들은 엄청난 풍경에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 메일꿀을 뿌린 사과를 맛본 김광규와 신승환은 "정말 맛있다"라고 놀랐다.

신승환은 "형님 정도의 인기가 있으면 작품을 고르시냐"라고 물었고, 성동일은 "난 안 놓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긴 한데, 지금보다 더 설레이는 일이 나타나면 그만 둘 것"이라고 말해 성동일을 놀라게 했다. 김광규는 "너무 좋아서 하기 시작했는데 사납금을 맞추듯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자에서 진지한 얘기도 나눈 식구들은 자전거를 타러 향했다. 이때 성동일의 모자 위에 잠자리가 앉았고 성동일은 "내가 자연과 함께 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함께 타며 노래도 흥얼거리며 아름다운 자전거 길을 타며 "자전거 길이 정말 잘되어 있다"라고 감탄했다. 이때 선두로 출발했던 김희원은 낮은 안장 때문에 쩍벌로 페달을 밟아 웃음을 더했다.

자전거를 즐긴 후 읍내에서 꽈베기를 서 집으로 돌아왔고, 엄청난 식사량을 보인 신승환에게 성동일은 "너 하루에 몇끼 먹냐"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신승환은 "아침만 세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은 신승환이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를 준비했다. 김광규와 공명은 "우린 밤을 따러 가겠다"라고 말했고, 신승환은 "벌 진짜 조심해야한다"라고 경고했다.

신승환은 성동일이 더덕구이 양념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빠른 손놀림에 감탄했고, 성동일은 즉석에서 포장마차 운영 때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더했다.

신승환의 장모님의 비법 들기름과 성동일의 더덕구이로 점심을 맛 본 식구들은 모두 감탄하고 있었지만 김희원만 소심한 젓가락질을 하고 있었다. 입맛이 짧던 김희원 역시 이내 폭풍 젓가락질을 하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신승환과 공명은 밥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신승환은 "우리 한 시간 전에 핫도그랑 꽈배기 먹었다. 한 1200칼로리 먹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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