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에서 올 시즌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와 정규시즌 성적, 선수들의 개인 기록 등을 모두 반영해 약 1000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KT의 우승이 가장 유력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전했다.
'OOTP 베이스볼'은 시리즈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방대한 야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얼한 게임성을 통해 미국의 유력 콘텐츠 분석 사이트인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 '올해의 PC게임상'을 2회 수상하는 등 명작 스포츠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OOTP를 인수한 후 'OOTP 베이스볼'에 KBO 정식 라이선스 도입을 통한 콘텐츠 강화는 물론 시리즈 최초 한글화 업데이트,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출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