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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짓이야' 최양락 "조작? 억울해, 예능이니 즐겁게"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1-04 15:41

'결혼은 미친짓이야' 최양락 "조작? 억울해, 예능이니 즐겁게"
사진=iHQ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최양락이 팽현숙과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조작'이라는 시선에 휩싸인 데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iHQ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짓이야'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초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iHQ 측의 송출 문제로 인해 한 시간 뒤인 오후 3시에 진행됐다.

최양락은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프로그램에 '주작'이 아닌 게 어디에 있냐. 산속에 사는 사람을 만나러 갔는데도 만나자마자 마이크를 차고 나온다. 뉴스에서도 시민과 대화에서 사전 얘기를 나눈다. 그럼 그것도 조작이라는 거냐. 조작이란 것은 최양락과 팽현숙이 혼인신고도 안 했는데 부부행세를 한다면 그게 조작이다. 그런데 큰 줄기가 아니라 가지의 에피소드를 물고 늘어지면서 '주작'이라고 하면 억울하다는 거다. 예능이니 즐겁게 봐달라"고 말하며 억울해했다.

'결혼은 미친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 프로그램으로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권진영, 오성욱 부부, 여윤정, 홍가람 부부,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한다.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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