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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은가은, 침대에 누워 초밀착 '후끈'..."심장 떨려 죽는 줄"('와카남')

이게은 기자

입력 2021-11-03 00:56

수정 2021-11-03 06:30

이상준♥은가은, 침대에 누워 초밀착 '후끈'..."심장 떨려 죽는 줄"(…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와카남' 가수 은가은과 개그맨 이상준이 웨딩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은가은과 이상준의 가상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친분있는 '미스트롯' 멤버들과 개그우먼 오나미를 찾아갔다. 혼인신고서를 꺼내며 증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한 것. 흔쾌히 답을 듣고 돌아온 두 사람은 다음날 웨딩촬영에 나섰다.

은가은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보더니 "다 입고 싶어"라며 감탄했다. 근데 잠시 후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사람은 은가은이 아닌 이상준이었다.

이상준은 "지금 배에 힘주고 있다. 쇄골 잘 나와야 해. 난 이거 맘에 들어"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드레스를 입은 이유에 대해서는 "사주에서 저는 여성스럽고 가은씨는 남성스럽다고 말해 입어봤다"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은가은도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함께 웨딩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을 땐 장난기가 한가득이었지만 이상준이 턱시도로 갈아입고 나서의 촬영은 설렘과 진지한 분위기가 가득 풍겼다. 첫번째 촬영은 침대를 배경으로 해 더욱 그랬다. 이상준은 떨림을 숨기지 못했다.

다음, 은가은이 이상준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콘셉트에서도 이상준은 연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가은의 눈도 잘 마주치지 못했다. 이에 은가은은 "정말 괜찮아요?"라며 이상준의 가슴에 손을 대기도. 이상준은 "부끄러워서 그렇다. 난 왜 이렇게 떨리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심장이 떨려 죽는 줄 알았다. 웨딩드레스까지 입으니 (은가은이) 더 예쁘고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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