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3일 온라인 중계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혜윤은 "전작(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극중극으로 사극 연기가 있었다. 그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조이는 당차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인물이다. 이 작품을 통해 전보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첫 방송하는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 라이언(옥택연)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 부인 김조이(김혜윤)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쑈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를 집필한 이재윤 작가가 만나 차원이 다른 코믹 사극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