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은 3일 자신의 팬카페 '아름다운 배우 박희순'에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으로 역주행 인기를 실감하며 팬에게 대사 패러디로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순은 "이게 뭔일이래.. 여기가 이런 곳이 아닌데.. 조용한 곳인데.. 아주 떠들썩하네"라며 "새로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다들 반갑습니다. 기존 회원분들은 다들 조용하고 낯가리는 분들이 많은데 당황하셨겠어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도 이런 반응이 놀랍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한데.. 한편으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은 '마이네임' 최무진 대사를 인용해 "그러니까.. 쫌...진작에...나한테 왔어야지"라고 덧붙여 팬들을 환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