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닥터브레인' 이선균 "애플TV 첫 작품·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장점"

문지연 기자

입력 2021-11-03 11:42

'닥터브레인' 이선균 "애플TV 첫 작품·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장점"
사진=애플TV플러스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선균이 '닥터 브레인'의 매력을 언급했다.



3일 애플TV+는 국내 첫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닥터 브레인)'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 이선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참석했다.

이선균은 "한국 콘텐츠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기 때문에 글로벌한 기업의 애플 티비 플러스를 통해 저희 작업이 공개된다는 것이 영광이다. 저희도 한국 콘텐츠가 부흥하고 인기를 얻는 데 일조하고 싶고, 그만큼 기대가 되는 만큼 부담도 있는 거 같다. 너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하나 매력적이고 장점인 것은 일단은 굉장히 많이 궁금해하신다.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고 애플 티비 플러스의 한국어 첫 드라마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닥터 브레인'은 폭넓은 인기를 누렸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뇌에 담긴 기억과 의식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을 둘러싼 뇌 과학자의 여정을 다룬다.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를 연출하며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줬던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다. 또 '기생충'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선균이 주인공을 맡고 이유영, 박희순, 서지혜, 이재원이 함께했다.

애플티비플러스는 애플 기기와 일부 스마트 TV,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 티비 앱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애플 티비 앱은 한국에서 4일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 애플티비, 일부 삼성·LG 스마트 TV, 플레이 스테이션 콘솔, 그리고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