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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김철민, 안타까운 투병 근황 "마지막 사투 벌이고 있다"

이우주 기자

입력 2021-11-02 22:10

수정 2021-11-02 22:10

'폐암 말기' 김철민, 안타까운 투병 근황 "마지막 사투 벌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심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DJ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DJ 하심은 "요즘 들어 부쩍 버겁고 힘들어하네요. 홀로 이 병상을 지키고 고통을 이기려 몸부림치고 있답니다. 오늘 오전 통화를 했네요. 무섭고 두렵다고요. 다시 버스킹하면 암이 싹 달아날 거 같다고요. 그리고 금전적인 어려움을 전해오네요. 십시일반으로 김철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시길 조심스럽게 부탁 드립니다"라며 김철민을 향한 후원을 독려했다.

김철민은 2019년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다. 지난달 26일 김철민은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는 글을 남겨 대중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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