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살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뜨거운 반응 속에 26일 종영했다. 지난 8월 24일 첫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항상 아이돌이나 댄스 가수의 뒷배경으로만 여겨졌던 댄서들을 전면으로 내세워 이들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매주 화제성 프로그램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가장 핫한 TV쇼로 우뚝 섰다.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하는 댄스배틀과 댄서들의 멋진 무대매너로 K댄스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낳은 최대의 아웃풋은 단연 댄서들이다. 시청자들에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등장한 모든 댄스크루와 댄서들의 이름은 단단히 각인됐고, 이들의 인기는 연예인 못지 않게 치솟았고 이들을 향해 각종 화보와 광고, 예능 프로그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오는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크루의 리더로 활약한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지난해 먼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았던 훅의 아이키는 일정상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자 유재석이 아이키의 스타일링을 고스란히 따라한 모습까지 담겨 기대를 더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어디서도 들려준 적 없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귀띔했다.
또한 리더 8인은 최근 SBS 인기 웹예능 '문명특급' 녹화까지 마쳤다. '저 세상' 텐션으로 유명한 '문명특급'의 MC 재재와 센 언니 '스우파' 리더들의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최근에는 EBS의 인기 웹 콘텐츠인 '자이언트펭TV'에 리더 아이키를 비롯해 훅의 크루원들이 모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버라이어티 예능 사냥에도 나선다. 허니제이와 모니카, 아이키, 리정이 SBS 대표 버라이어티 '런닝맨'에 출연을 확정한 것. 대표 댄스 크루 리더들과 '런닝맨'에서 단련된 예능 댄스로 일가견 있는 '런닝맨' 멤버들과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