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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늦둥이 동생 언급 "차 사고 많이 냈지만 이젠 안전운전" ('집사부')[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1-11-01 09:44

수정 2021-1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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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늦둥이 동생 언급 "차 사고 많이 냈지만 이젠 안전운전" ('집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집사부' 그리가 늦둥이 동생을 위해 운전 안전교육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안전 운전에 대해 배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함께 안전 운전에 대해 배울 게스트로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평소 한문철 변호사의 팬이라고. 그리는 "운전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상당히 사고가 많이 났다. 제가 차를 사고 1~2년 저 혼자 많이 긁어 먹었다. 아버지도 가끔 요즘 사고 안 나고 있냐고 물어보신다"고 밝혔다. 그리는 이어 "집 안에 새로운 가족도 생겼고 운전을 잘 배워야 할 거 같다. 열심히 배우겠다"고 늦둥이 동생을 언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저는 운전 안 한다. 무서워서 못 한다. 모든 차가 갑자기 나한테 달려들 거 같고 주차된 차 사이로 애들이 툭 튀어나올 거 같고 모든 게 지뢰밭이다. 직업병이다. 저는 횡단보도 건널 때도 차가 멈추면 건넌다. 앞에 다른 사람 먼저 가고 세 발자국 뒤에 간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한문철 변호사 옆에서 직접 운전을 해보며 도로 위 위험요소를 체크했다. 조수석에 앉은 한문철 변호사를 본 이승기는 "15분 전에 미리 안전벨트 매시는 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미리 매고 있어야 한다. 급발진 사고가 있을 수 있다"고 주의했다.

끝없는 주의사항에 운전자 이승기는 지쳤고, 결국 김동현이 운전자로 교체됐다. 운전이 끝난 후 이승기는 지친 기색을 보였고 양세형은 "승기가 방송 중에 잔 거 처음 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뒷좌석으로 가자 긴장이 풀려 잠이 쏟아진 것.

운전 연수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온 멤버들은 한문철 변호사와 블랙박스 영상을 보며 운전 주의사항과 여러가지 사고 요소들에 대해 배웠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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