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여왕 오나라가 아들과 친구 같은 모자케미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성유빈과 함께 환장하는 모자케미를 폭발시킬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미애와 성경이 서로를 의심하며 일촉즉발 긴장감을 유발하는 모습과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 극과 극 반전 매력을 확인케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전 부인이자 일, 교육, 연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미애 역을 맡은 오나라와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으로 분한 성유빈은 오춘기 부모와 사춘기 아들 캐릭터로 조우, 환상과 환장 사이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재난 블록버스터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난스러운 포즈와 환한 웃음을 장착한 오나라와 성유빈의 모습은 영화 속 둘의 케미가 실제 탄탄한 호흡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준다. "오나라 선배님이 워낙 좋으셨다. 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주셨다"며 오나라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전한 성유빈의 후일담은 실제 케미를 바탕으로 더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했을 둘의 환장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