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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볼매" 세븐, '7년차♥' 이다해와 달달 전화통화→여전한 춤실력 감탄 ('전참시')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8-29 00:42

수정 2021-08-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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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볼매" 세븐, '7년차♥' 이다해와 달달 전화통화→여전한 춤실력…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븐이 '7년 차' 커플인 이다해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세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븐과 4년차라는 매니저는 힐리스를 타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엄청 친하지는 않다. 자주 만나지 못했다. 친해질 만하면 일이 없고 자주 보다가 또 일이 없고"라며 제보했다.

이후 공개된 세븐의 집은 칼각 잡힌 대형 거실, 칼각 주방, 칼각 침실까지 '신박한 정리' 출연 0%의 하우스였다.

세븐은 언택트 팬미팅을 준비를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이때 관찰 카메라를 발견한 세븐은 "옛날에는 무조건 카메라를 의식했다"면서 카메라를 향해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연습실에 도착한 세븐은 18년 전 전성기 폼 그대로 춤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연습 후 집으로 향한 세븐. 그때 김준호가 세븐의 집을 찾았다. 갈비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김준호의 해장을 위한 라면까지 푸짐한 한 끼가 완성됐다.

식사 후 세븐은 7년째 열애 중인 이다해가 알려준 아보카도 커피를 준비했다. 그때 세븐은 이다해와 전화 통화를 시도, 김준호는 "세븐 질릴 때 됐잖아. 오래 사귀어서"라고 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볼수록 볼매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평상시에 웃기다. 근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하나도 안 웃기다. 분량 좀 나오게 해봐"라고 했고, 김준호는 "작가들 다크서클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세븐은 "준호 형 2시간 째 있는데 분량이 얼마나 안 나왔으면 다해 찬스를 썼겠냐. 최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다해는 "(세븐)나름대로 신비주의가 있다. 옛날 가수여서 그런지"라면서 "난 전혀 그런 거 상관없이 SNS도 찍고 그러자 했는데, 반대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다해는 "맛있게 만들어 먹어"라면서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달달하게 자극했다.

현재 세븐은 유튜브 골프 채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에 세븐은 김준호, 장수원과 함께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했다. 연예인들 중 수준급 실력의 소유자라는 세븐. 이후 꼴찌 얼굴에 낙서하기를 걸고 게임을 진행, 김준호 얼굴은 온통 낙서로 가득했다.

이후 세븐은 뮤지컬 연습실로 향했고, 함께 출연하는 플라워 고유진과 카라의 리더 박규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규리는 "안양예고 후배다. 오빠 학교 때 유명했다. 그때 비 선배님과 전설로만 들었다"고 했고, 이후 세빈은 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하선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날 박하선은 현재 진행 중인 SBS 파워FM '씨네타운'을 위해 이동, 출근길 차 안에서 초스피드 셀프 메이크업 신공을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게스트는 tvN '산후조리원'에서 호흡을 맞췄던 엄지원. 이에 박하선은 편안하게 진행을 마무리했다.

"배고프다"던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직접 만들어준 도시락을 공개했다. 평소 살림꾼으로 유명한 류수영이 박하선을 위해 감자수프와 샌드위치,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준 것. 박하선은 "맛있네요. 감사합니다"며 인사했고, 매니저 역시 "그냥 웃음이 나오네"라며 감동했다.

박하선은 "서울 구경을 많이 못해봤다"는 매니저를 위해 망원동 투어를 시작했다.

첫번째 장소로 타로 점집으로 향했고, "끌리는 사람이 있고 고민하고 있다"는 연애운에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두번째 코스는 토스트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였다. 달달한 토스트에 박하선은 "너무 맛있다. (여자친구와)와서 사주면 좋아할거다"고 했고, 매니저는 "저장했다"며 웃었다.

마지막 코스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운영 중인 서점이었다. 오상진은 딸 생각하며 직접 번역한 그림책을 박하선에게 선물로 건넸다.

박하선은 김소영에게 "어떻게 사회성을 가르쳐야하는 지"라면서 만나자마자 육아 얘기를 시작했다. 이때 박하선은 매니저에게 "목소리 비슷하냐"고 했고, 김소영은 "드라마를 보거나 하면 비슷하구나 싶다"고 했다.

박하선은 "생년월일도 똑같다. 그래서 휴대폰 뒷자리가 똑같다. 남편들이 똑같이 8살 차이가 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육아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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