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올림픽 스타 ? 태릉 남친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前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 럭비 국가대표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시원한 입담, 그리고 올림픽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한다.
이주호는 이날 방송에서 "선수촌에서 수영 선수들끼리 에스파의 노래를 틀어놓고 놀았다"며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댄스 실력을 최초 공개했다. 선수촌에서 갈고 닦은 이주호만의 '넥스트 레벨' 댄스에 녹화장이 들썩였다고. 이어 이주호는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에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함께 춤추고 싶다"고 수줍게 팬심을 고백했다.
또한, 이날 녹화장에선 '비디오스타' 배 올림픽이 개최됐다. 손바닥 밀치기에 이어 허벅지 씨름 대결이 진행된 것. 이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동갑인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와 맞붙게 된 이주호. 두 동갑내기 선수의 자존심을 건 팽팽한 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