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26일 공식 SNS에 "다운타운 보이즈의 포스터를 허가없이 수정해 사용한 건에 대해 해당 아티스트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깊은 사과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체 콘텐츠 미술을 의뢰받고 진행단계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꾸민 공간을 콘셉트로 다양한 아트웍 이미지를 벽면에 배치하고자 했다. 평소 다운타운 보이즈의 팬이었던 자사 디자이너 직원은 그래픽 원본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고 해당 프로젝트 배경 소품으로 사용됐을 때 이미지 무드와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록밴드 다운타운보이즈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NCT127이 우리 포스터를 훔쳤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야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