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비트윈(Be;twin)'(염제이 극본 최연수 연출)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미성숙한 치정 멜로다. 배우 성유빈과 홍수주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유빈은 극 중 쌍둥이 형제 '김윤이'와 '김환이'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김윤이와 김환이 형제는 각각 행정고시생과 영화감독 지망생이라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 인물이다. '미스터선샤인', '굿와이프', '괜찮아 사랑이야', '윤희에게', '완득이' 등 아역 시절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성유빈이 형제간의 미묘한 열등감과 경쟁심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1인 2역 연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성유빈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비트윈(Be;twin)'은 신선한 스토리와 독특한 분위기,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전에 없던 치정 멜로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