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20회에는 지난 예고편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도마 국가대표 여서정, 신재환 선수, 양궁 남자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 연기 국가대표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자기 콤비'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목표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정상에 착지한 체조선수 신재환, 여서정 선수는 슬럼프를 딛고 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성장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올림픽 무대에서의 단 5초를 위해 5년간 쉴 새 없이 달려온 자기님들은 체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부상과 심리적 부담감에 체조를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 고난도의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한 반복 연습 과정들, 인생 첫 메달을 따냈을 때의 기분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유 퀴즈'에서 최초 공개하는 도마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 '도마 남매'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도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 수 1억 명, 모든 캐릭터를 '황정민 화' 시키는 연기 국가대표 황정민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유 퀴즈'를 처음부터 시청했다"며 애청자임을 밝힌 자기님은 28년 차 배우의 인생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배우의 꿈을 갖게 된 배경, 고등학생 시절 극단을 차린 일화, 영화에 처음 캐스팅된 사연, 지금의 국가대표급 배우 황정민을 만든 치밀한 캐릭터 분석법 등 연기를 향한 진심과 애정을 고스란히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출연으로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우정 여행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된 황정민 자기님은 지진희, 조승우 자기님이 말하지 않았던 다양한 우정 여행 에피소드, 우정 여행 사진 속 추억은 물론 2차 우정 여행 계획도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