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수홍은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다홍이 근황 1.오늘도 잘생겼다 2.여전히 TV를 좋아하신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다홍이는 TV 시청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온 다홍"이라는 글과 공개된 또 다른 사진들에서는 소파 위에서 깊은 잠에 빠진 다홍이가 담기기도 했다.
박수홍은 이에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제 침묵으로 인해 제 가족을 비롯해 주변 이들, 믿고 함께해준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저는 거짓 폭로와 선동을 일삼는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고, 이미 고소인 조사도 마친 상태"라고 알리며 "만약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는 백배사죄하고 죗값을 치르며 방송계를 영원히 떠날 것"이라고 초강수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