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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한혜연, 자숙 끝 활동 시작 예고…"초심으로 돌아갈 것"[전문]

김준석 기자

입력 2021-08-24 21:48

수정 2021-08-24 21:48

'뒷광고 논란' 한혜연, 자숙 끝 활동 시작 예고…"초심으로 돌아갈 것"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활동 시작을 예고했다.



24일 한혜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커뮤니티에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한혜연은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봤다. 그 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다.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한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면 좋겠다.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라며 복귀 의사를 전했다.

앞서 한혜연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본인이 직접 사서 써본 제품을 추천한다는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과장 광고 및 PPL 표기 누락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한혜연은 뒷광고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활동을 중단했었다.

▶다음은 한혜연 입장 전문

헬로우, 베이비들. 정말 오랜만이지.

어떻게들 지냈어?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힘들게 지냈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되었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봤어.

그 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해.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면 좋겠어요.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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