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에서 문재완은 아내 이지혜 몰래 철학원을 방문한다. 문재완이 철학원을 찾은 뜻밖의 이유가 공개되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역술가는 문재완의 사주를 풀이하는 중 "뒤통수를 조심하라"는 충격 조언을 해 문재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가까운 사람이 친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집으로 귀가한 문재완에게 평소와 다른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지혜를 못 본 척하는가 하면, 무아지경으로 동쪽을 찾았다. 급기야 임산부 이지혜에게 방독면과 전기 충격기를 건네 이지혜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