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낸 양궁의 국가대표팀 전원이 사부로 출연한다. 오진혁의 '끝', 김제덕의 '파이팅!', 김우진의 '수면 쿵야', 여자팀의 '하트 세레머니' 등 수많은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6인의 사부들은 올림픽 비하인드스토리부터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올림픽 이후의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혼성전에서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 안산과 김제덕은 시상식에서 서로의 손을 잡지 않은 채 시상대에 올라가 화제를 모았는데. 두 사람은 이에 관한 비하인드를 고백하던 도중 심박수가 급격하게 치솟아 예상치 못한 설렘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안산과 김제덕이 고백한 혼성전 시상식의 비하인드스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