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머니와 나눈 카톡 캡처가 담겼다. 한소희의 휴대폰에 '내전부'라고 저장된 할머니는 "오늘 드라마 마지막 방송이에요. 나비야 잘가라고 인사 한 번만 해줘요"라는 한소희의 말에 "나비야 잘가라 훌륭했어요. 소희야 나비가 죽어 오늘 봐야지. 나비야 울지마 사랑해 호랑 나비 할머니가 나비 죽도록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에 한소희는 "나비도 할머니 사랑해"라고 애정을 듬뿍 담아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한소희는 이날 JTBC '알고있지만'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