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수)부터 방송되는 제주 '금악마을' 편은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제주 금악마을에 새로운 먹거리 상권을 조성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그동안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기존에 형성되어 있던 골목상권 식당들의 솔루션을 진행했지만, 이번엔 백 대표와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함께 새로운 먹거리 상권 조성에 나선다.
연출을 맡은 정우진 PD는 "지난해 백종원 대표가 제주 금악마을에 대한 안타까운 상황을 제보 받은 것이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며 "여러 이유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곳이 금악마을 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했고,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먹거리 상권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포맷에 맞춰 MC진들의 활약도 기대가 모아진다. 백 대표의 경우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면서도 새로운 포맷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단련된 김성주는 중심을 잘 잡아주는 진행으로 긴장감을 선사하고, 금새록은 '금새 가이드'로 변신해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가이드로써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