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하은 극본, 장태유 연출)는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받은 기대작.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PCCW의 OTT플랫폼인 'Viu'를 통해 '홍천기'를 만날 수 있다.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12개 국가에 배급할 계획이다. SBS의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SBS콘텐츠허브는 탄탄한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PCCW와 2018년부터 연간 계약을 진행해왔다.
마지막으로 일본 지역은 일본 최대 도서/음반/DVD 프랜차이즈 TSUTAYA를 보유한 CCC 그룹과 SBS가 2017년에 설립한 합작법인 'PLAN K'가 홍천기를 유통한다. 일례로 SBS 사극 드라마 '해치'는 CCC의 일본 인프라와 SBS의 콘텐츠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2021년 일본 공영방송 NHK 지상파에 편성되어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다. '홍천기' 역시 PLAN K를 통해 일본 TV 채널 및 다양한 OTT, DVD 등으로 일본 시청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