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이와 관련 17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와카남' 8회에서는 '와카남'을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전해왔던 팀-김보라 부부가 감동적인 임신 스토리를 단독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팀-김보라 부부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손을 꼭 잡은 채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태아의 첫 심장 박동 소리를 듣더니 끝내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보라는 임신 소식을 알기 전, 어머니가 투명하게 맑은 물이 한 가득인 태몽을 꿨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두 사람은 태명을 짓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생명수', '퓨얼', '생수' 등 태몽과 관련한 각양각색 태명이 우수수 쏟아져 나온 가운데, 부부가 긴 고민 끝에 결정한 특별한 의미와 애정이 가득 담긴, 태명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 팀 네 '독수리 오형제'는 기타, 건반 등 각자 악기를 잡고 자리에 앉더니 깜짝 '방구석 콘서트'를 오픈했고, 즉석 합주를 뚝딱 완성시켜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팀은 형들의 수준급 반주에 맞춰 오직 아내 김보라만을 위한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불렀고, 이를 들은 김보라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동안 2세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드리웠던 팀-김보라 부부가 최초로 선보이는 임신 성공기가 안방극장의 흐뭇한 미소를 끌어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