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하는 '아수라장' 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허안나와 함께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성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공감 토크를 나눈다.
신혼 3년차인 허안나에게 결혼을 하고 행복할 때가 언제냐고 묻자, 허안나는 "남편이 저랑 결혼해 준 게 고맙다", "나조차도 내가 부러워" 라며 이 결혼이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답변을 한다.
박지윤은 여성에게 한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생리에 대해, 자신은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하는 편"이라고 이야기한다. 박지윤이 과거 남편 최동석과 연애를 할 때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군말 없이 여성용품을 사다 주더라" 라며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