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의 랭킹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달달함 한도 초과하는 찐사랑으로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 부부들이 소개됐다.
이날 1위는 배우 이영애와 정호영 부부였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20살.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영애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저는 조용한 결혼식을 원했다"면서 남편에 대해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 사랑 이상의 감정으로 아주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영애는 한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면서 "결혼하고 심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겨졌다. 또 아이들이 TV 출연하는걸 좋아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많이 편해졌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