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3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류수영은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여름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의 딸바보 아빠 면모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5살 딸이 좋아하는 냉동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우리 딸이 좋아한다. 딸이 먹을 거라 설탕을 안 넣었는데, 안 넣어도 괜찮다. 이렇게 만든 아이스크림을 주면 몇 개 먹어도 죄책감이 덜하다"며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유리는 "(류수영이 아빠라면) 시집가기 싫을 것 같다"라고 말한 뒤, 류수영에게 "딸이 결혼하면 어떨 것 같나?"라고 깜짝 질문을 했다고. 순간 표정이 급 진지해진 류수영은 "아직은 상상이 잘 안 된다"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류수영은 "아빠에게 사랑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어지간한 남자는 거들떠도 안 보게 된다더라"며, 늘 딸에게 많은 사랑을 쏟는 딸바보 아빠의 깊은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