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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작가, "넌 돈밖에 몰라"·성희롱 악플 박제→의연히 대처..."정신이 아픈 분"

이게은 기자

입력 2021-08-12 18:22

수정 2021-08-12 18:23

야옹이작가, "넌 돈밖에 몰라"·성희롱 악플 박제→의연히 대처..."정신…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12일 야옹이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표현이 담겼는데 이를테면 "힘들긴 뭐가 힘들어ㅋㅋ 돈 들어올 때마다 입이 귀에 걸리는 주제에ㅋㅋ. 너는 돈밖에 몰라 주위 사람들 버리잖아 ㅋㅋ" 등 비아냥대는 표현은 물론 성희롱적 막말, 연인인 웹툰 작가 전선욱과 아들까지 언급하며 뱉은 욕설, 인신공격 등 충격적 내용이 담겼다.

야옹이작가는 이에 "세상에는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좋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어딘가에 누군가를 음해하고 괴롭히고 해치는 사람들도 존재하죠. 뭐 종종 마주하지만 오늘은 조금 장문을 마주하니 놀라워서 올려봅니다. 마상(마음의 상처) 입지 않아요. 괜찮아요. 정신이 아픈 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야옹이작가는 지난 2월 싱글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대표작 '여신강림'은 지난해 드라마화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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