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나린시네마는 2019년 11월 창립한 영화 제작기획사로 영화, 드라마,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 및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영화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린 의뢰인' 등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향한 배려 깊은 시선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온 장규성 감독이 총괄 감독으로 TS나린시네마를 이끌고 있다. 작년 신인 영화인을 위해 제1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던 TS나린시네마는 국내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올해 장편 상업영화 제작지원까지 발을 넓히게 되었다.
작년 1월, 영화 및 콘텐츠 공유 플랫폼 '엔픽플'을 통해 100여건의 지원작이 접수되었던 이번 공모전은 심사위원으로 TS나린시네마 장규성 감독을 비롯해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오기환 감독, 박정우 감독, 장항준 감독, 이준익 감독 등이 참여해 독창성, 완성도, 참신함을 기준으로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역시 7월에 크랭크인한 영화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이 흙수저 대학생 지웅과 룸 쉐어링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나문희가 금분 역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신예 최우성이 '지웅' 역에 캐스팅되어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