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정보석 "집 개조해 빵집 오픈→운동했던 둘째 아들이 제빵사로 변신"('라스')

정유나 기자

입력 2021-08-12 01:49

수정 2021-08-12 06:10

정보석 "집 개조해 빵집 오픈→운동했던 둘째 아들이 제빵사로 변신"('라…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보석이 '빵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보석은 최근 빵집 오픈 소식과 함께 활발한 SNS 소통을 시작하며 '꽃중년 인싸'에 등극했다. 정보석은 만 60세의 나이에 '빵집 사장님'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18년전에 이 집을 지었다. 그런데 자녀들이 다 떠나고 나니 아내와 살기에 집이 너무 크더라. 이사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제가 누리고 살았던 경치를 같이 누리며서 돈도 벌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사 대신 빵집으로 개조했다"고 설명하며 "사실 처음에는 경치 좋은 카페 정도를 기대 했는데 빵이 더 맛있다고들 하시더라"고 전했다.

또한 정보석은 둘째 아들이 제빵 공부를 해서 직접 빵을 직접 만든다며 "원래 운동하던 친구인데 코로나 때문에 대회가 자꾸 없어지다 보니까 고민 끝에 진로를 바꿔서 열심히 제빵 공부를 했다. 또 20년 경력의 파티시에도 함께 일하신다"고 전했다.

'빵생빵사'의 삶을 살고 있지만 정보석은 정작 베이킹과는 낯을 가리고 있다고. 정보석은 "빵과 커피 만드는 일 빼고 다 한다"며 허드렛일 전문 사장님의 눈코 뜰 새 없는 하루 루틴을 들려줬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