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무사히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장영란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은영은 지난 회차 금쪽이의 문제행동을 다시 한번 되짚으며 '금쪽 처방 애프터 서비스'를 선언한다. 지금까지의 솔루션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새로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 방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그려진다. 심판을 맡겠다던 금쪽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히 어두워진 표정으로 이마를 짚은 채 "그냥 누워 있고 싶어요"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머지않아 금쪽이는 불안함을 호소하며 울먹이기 시작한다. 평소 소리를 지르거나 침을 뱉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던 금쪽이에게서 전혀 다른 모습이 나타나자 아빠는 당황한다. 그리고 금쪽이를 진정시켜보려 하지만 금쪽이는 계속해서 집을 배회하며 괴로워한다. 금쪽이에게 생겨난 또 다른 증상으로 인해 엄마 아빠는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13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