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반도의 자연 속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슈퍼문'은 머리에 뿔이 생기고 숲의 지킴이가 된 건우가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슈퍼문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했던 한국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사가는 날' '언더 더 뉴욕'과 같은 중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던 홍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반도의 자연을 수호하는 지킴이 건우가 지리산, 고창 고인돌유적지, 순천만 습지, 비무장 지대, 백두산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신나는 모험을 펼쳐내는 이야기로 우리 나라의 소중한 자연들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작품이다. 또한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점 또한 큰 매력이다.
9월9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