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널S 문희현 제작팀장은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집쿡 연구소'(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원승연 연출)의 MC로 강호동, 김준현, 이특이 확정됐다"며 "코로나 시대에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밀키트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키트'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기존의 쿡방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8월 말 오픈하는 '위대한 집쿡 연구소'의 MC이자 소장인 강호동은 "가장 많이 먹어 본 놈이, 가장 옳은 선택을 한다"는 좌우명을 걸고 '밀키트 연구'를 시작한다. 강호동은 '강호동 레시피'가 존재할 정도로 오리지널 음식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요리 비법을 보유하고 있다. 누구나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밀키트'가 강호동의 손을 거쳐 어떤 색다른 요리로 탈바꿈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위대한 집쿡 연구소'는 SM C&C 원승연 콘텐츠 기획 본부장이 기획, 제작에 이어 직접 연출에 나선 프로그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원승연 PD는 과거 KBS 예능국에서 '해피선데이', '해피투게더', '불후의 명곡', '우리동네 예체능', '개그콘서트', '뮤직뱅크' 등 대표 예능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고, 유튜브로 시작한 웹예능 '구라철'로 새로운 도전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SM C&C로 이적 후에는 채널S의 론칭 프로그램 '잡동산', '신과 함께'를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한 웹예능의 기획, 제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