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은 10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한 악플러가 "못생긴 아줌마 수현주제에 꺼져라"는 글을 보냈다. 이수현은 "못 볼 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당신 생각보다 우리는 다 본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다행히 잘 무시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아주 많다. 지금 휘두르는 건 솜방망이지만 조금씩 날을 세워 계속 휘두르다 보면 칼이 되는 건 금방이다. 차라리 내가 진짜 너무 싫어서 하는 말이라면 잘 알겠고 그냥 넘어가겠는데 그냥 하는 말이면 이제라도 하지 마라. 그런 사람이 되기엔 당신이 너무 귀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