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림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속사와 결별 후 1인 기획사 체제로 독자활동을 진행해 온 림킴은 한달 수입에 대해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프로듀싱 엘범제작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는 번다. 예전보다 적게 일하는 것에 비해 잘 유지한다. 편하게 먹고싶은 걸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지난 앨범은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서 제작하기도 했다. 림킴은 "앨범 제작 얘기를 드리면 팬분들이 참여해주시는 형식이다. 9000만원 정도 받았다. 받은 금액은 어떻게 쓰건 상관없는데 웬만하면 다 제작비로 쓰는 쪽이 좋다. 다음에 또 펀딩을 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림킴은 "3년간 쉴 때 일을 아무것도 안했다. 여유롭게 있는 시간, 좋은 사람들과 있는 시간이 좋다. 공백기 동안 행복했다. 공백기 이후 '살기' 등에서 욕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 평소에는 욕을 전혀 안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