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 개봉을 앞두고 배우 이광수가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이광수는 극중 현실 회사원 김대리 역을 맡았다.
과거 공개 연애로 인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던 이광수는 이날 이선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솔직히 말했다. 그리고는 "남들과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다"라면서 "밖에서 만나면 안된다는 것도 없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싱크홀'은 '타워'(2012), '화려한 휴가'(2007), '목표는 항구다'(2004)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