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 영화의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중인 '모가디슈'가 뜨거운 흥행 열기로 박스오피스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주말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제임스 건 감독)와 같은 쟁쟁한 신작의 공세 속에서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모가디슈'. 이처럼 '모가디슈'의 박스오피스 흥행 신기록 경신은 새로 개봉하는 신작들과 함께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