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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남편과 경제권 합치기로...카드 사용 내역 귀신같이 알아"

조윤선 기자

입력 2021-08-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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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남편과 경제권 합치기로...카드 사용 내역 귀신같이 알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최희가 남편과 경제권을 합치기로 한 첫날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경제권을 합치기로 해서 남편이 본인 카드를 저한테 줬어요. 퇴근 후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샀는데, 귀신같이 남편이 그걸 알더라고요. 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띵동하고 가서요. 제가 '뭐야. 빅브라더야?' 했더니 '허즈밴든데. 날 자꾸 브라더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라고 어이없는 농담을 하는데... 이런 게 웃겨서 결혼한 저는 개그 코드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은 사람이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복이한테 기저귀 씌워놓고 뉴턴 스타일이라고 좋아하는 아빠... 복이도 이런 아빠를 두게 되었네요. 장꾸 아빠. 현실 부부"라며 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머리에 기저귀를 쓴 최희 딸의 모습이 담겼다.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최희 딸이 이내 울음을 터뜨리는 귀여운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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