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황정민이 직접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리얼리티 끝판왕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개봉에 앞서 황정민의 디테일한 연기 설정이 돋보이는 열정 모먼트가 공개됐다.
▶영화 속 단벌 의상, 실제로는 10벌 넘게 갈아입다?
▶영화 속 에코백, 사실은 황정민 애장품?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황정민의 디테일로 완성됐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황정민이 직접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리얼리티 끝판왕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개봉에 앞서 황정민의 디테일한 연기 설정이 돋보이는 열정 모먼트가 공개됐다.
▶영화 속 단벌 의상, 실제로는 10벌 넘게 갈아입다?
첫 번째는 영화 속 황정민의 브라운 수트. '인질'이 되기 전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가진 섹시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된 이 수트는 톱스타 황정민과 인질 황정민 사이의 낙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 인질로 사로잡힌 후, 묶이고 달리고 구르면서 그의 말끔했던 의상이 점점 더럽혀지고 찢어지는 것을 대비해 동일한 수트로만 10여 벌을 갈아입으며 '인질'이 된 황정민을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황정민은 "작품에서 많은 옷을 입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인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하나의 옷을 선택한다"라고 밝힌 것처럼, 영화 속 브라운 수트는 단순히 의상의 의미를 넘어, 리얼리티적으로 더 완벽한 영화를 만들기 위한 황정민의 열정이 담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속 에코백, 사실은 황정민 애장품?
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하는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인질 황정민'을 실제 황정민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는 관객들에게 황정민 그 자체를 보여주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 깨알 같은 노력이 드러난 것 중 하나가 바로 극 중 황정민의 에코백. 이 에코백은 실제 황정민이 평소 들고 다니는 에코백으로, 그의 일상 사진 등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애착 소지품. 황정민은 이 에코백을 실제로 영화 속에서 소품으로 활용해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시사회가 끝나고 진행된 회식 후 매니저 없이 혼자 퇴근하는 황정민 역시 실제 그의 성향을 100% 반영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황정민이 직접 한 땀 한 땀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리얼리티 끝판왕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개봉에 앞서 황정민의 디테일한 연기 설정이 돋보이는 열정 모먼트가 공개됐다.
▶영화 속 단벌 의상, 실제로는 10벌 넘게 갈아입다?
▶영화 속 에코백, 사실은 황정민 애장품?
▶기획부터 오디션, 리허설, 그리고 연기까지?
8월 18일 개봉.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