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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감정기복 심해진 5살 딸에 육아 걱정 "이 시기도 잘 지나가보자"

정안지 기자

입력 2021-08-05 07:38

수정 2021-08-05 07:38

김빈우, 감정기복 심해진 5살 딸에 육아 걱정 "이 시기도 잘 지나가보자…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빈우가 육아의 어려움을 전했다.



김빈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좀처럼 어려운 육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빈우와 두 아이들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왕관을 쓰고 공주로 변신한 딸과 이야기 중인 김빈우.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아들. 바쁜김빈우의 육아 일상이었다.

김빈우는 "게임 하기를 좋아하는 전율, 기차만 좋아하는 전원"이라면서 "이 아이들과 같이 살면 살수록 한 뱃속에서 어쩜 이리 다른 둘이 태어났을까 싶다"며 어려운 육아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5살의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꽤 많이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진 율이. 이 시기도 잘 지나가보자"고 적었다.

김빈우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들, 태어나 처음 느끼는 부모라는 이름이 주는 무한의 사랑"이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뒤 "나도 아직 우리 엄마한테는 그런 존재겠지. 이런 감정들이 참 신기하다. 엄마가 되고나서 조금씩 느끼는 엄마 마음. 잘하자. 내 엄마에게도. 내자식에게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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